‘한 사람만’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 됩니다.
'한 사람만' [1회 예고] 대부분 행복은 아주 사소한 순간에 있거든요《한 사람만》
[1회 예고] 대부분 행복은 아주 사소한 순간에 있거든요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12/20(월) 밤 11시 첫 방송
프로그램 정보
어느 날, 지인이 희귀병으로 죽음을 선고받았다.
소뇌가 망가지고 근육이 마비되면서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는 병이었다.
그의 나이, 서른이었다.
불가항력적인 상황 앞에서 그가 한 행동이란 계속 시계를 보는 일이었다.
“왜 자꾸 시계를 봐?” 물었다.
“한 시간마다 담배를 피우려고.”
생이란 그런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도 규칙을 세우고, 일상을 만든다. 할 일을 만든다.
나라면...무슨 할 일을 만들어볼까.
죽이자. 죽는 김에 한 사람만 죽이고 가자. 죽어 마땅한 놈으로.
그것은 대의일까, 분노일까.
등장인물 소개
인물관계도
민우천 김경남
학창시절, 공부를 제법했고, 심성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진...
엄마는 비 오는 날에 늘 행운이 따른다고 말했다.
인숙을 처음 본 날도 비가 왔다.
어둠 속에 실루엣, 우천은 첫눈에 반한 것 같다.
강세연 강예원
세연은 평범하게 살았다. 누구의 시선에 띄는 법 없이 평범하게.
회사 상사였던 남편과 결혼한지는 4년, 대단한 로맨스는 아니었다.
세연은 혈액암을 선고받고 나서야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평범’과 ‘안정’의 균열을 깨닫는다.
시한부를 선고받았는데, 정작 말할 곳이 없었다.
세연은 이 곳을 벗어 나야겠다고, 여기서 죽지는 않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처음으로 괘도를 벗어났다.
성미도 박수영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인 미도는 화려한 삶 한가운데 있었다.
인생의 정점에서 꺾이는 건 한순간,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폐암 말기라고 말했다.
언제나 극적인 삶을 원했는데, 한방에 너무 극적으로 빠져버렸다.
그런데 죽음이란 게 어디 삶보다 극적이던가.
표인숙 안은진
잘 들리지 않는 인숙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고집스럽고 독종이고, 제멋대로인 인숙은 세상에 소속된 적이 없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크게 다가 오지 않았다.
그렇게 죽음을 선고받은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인숙주변
육성자 고두심
인숙의 할머니.
거친 말투 때문에 오해받기 일쑤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잔정이 많다.
폐지를 모으며 생활비를 모으고,
여기저기 버려진 고물들을 주워 집안에 쌓아놓는 게 일이다.
남편도 죽고 제멋대로 살던 아들이 결혼해 나갔을 땐 후련하다 싶었는데,
이혼을 하고 어린 손녀를 맡겼다.
표강선 장현성
인숙의 아버지.
90년대, 인디밴드 부흥기에 나름 한 번의 ‘피크’를 보낸 뮤지션.
아직 그 여운에 젖어 살며 ‘머리에 꽃’이라는 작은 뮤직바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나이, 그러니까 그 ‘피크’에 인숙을 낳았다.
하산아 서연우
인숙과 한 동네에 사는 아이, 모든 사건의 출발.
하루도 편하게 잠이 든 날이 없다.
아버지의 폭력은 나날이 심해졌고 엄마마저 집을 나갔다.
온 몸에 각인된 불안과 공포 탓에 어둡고 말이 없는 편.
인숙은 언제나 웅크리고 있는 이 아이에게 마음이 갔다.
우천주변
신태일 안창환
‘나래청정’이라는 공기청정기 부품회사를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표, 실상은 흥신소다.
어딘가 선병질적인 인상을 풍기지만 말을 더듬는 그는 어딘가 연민까지 자아낸다.
그런데 하용근 살인 사건 이후, 삶이 꼬이기 시작한다.
박승선 최영우
조폭 구성파 행동대장.
딱히 나쁜 짓을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살다 보니 조폭이다.
몸 쓰고 사람 죽이는 일. 그런데 이번 의뢰는 특별하다. ‘윗선’이 생각보다 아주 위다.
이번 일만 잘 해결하면 파트를 옮겨 직장인처럼 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늘 그렇듯 중요할 때 어그러진다.
세연,미도주변
오영찬 한규원
세연의 남편. 힘들게 벌고 있다.
그렇게 번 ‘돈’에 민감하다.
세연은 그와 잘 맞았다.
그런 세연이 시한부를 선고받고 어딘가 달라 보인다.
하긴 잘 알려고 해본 적도 없다.
세연이 이혼을 선언하자 영찬도 본모습을 드러낸다.
구지표 한규원
재벌 3세, LE그룹의 이사.
재벌에 준수한 외모, 젠틀한 태도와 유머감각까지.
모든 여자가 그를 원하지만, 그는 정작 여자에 별 관심이 없다.
좋게 보자면 ‘나쁜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지만,
사실은 무섭게 자기중심적이다.
그런 그의 눈에 미도가 들어왔다.
한 번도 유심히 보지 않았던 미도가 좀 재밌어진다.
이런 게 사랑인가, 그것도 잘 모르겠다.
아침의 빛
막달레나 이수미
호스피스 <아침의 빛> 원장
베로니카 윤보라
호스피스 <아침의 빛> 수녀
문영지 소희정
근위축성경화증(루게릭) 환자
임지후 김수형
영지의 아이
호스피스에서 같이 생활 중
최성해 이항나
호스피스의 시그니처
2년째 안 죽고 있다
차여울 주인영
사람을 유심히 본다
선견지명이 있는 듯 한두 마디 툭툭 하는데, 그게 또 엄청 잘 들어맞는다
오천덕 성병숙
팔자가 이름 따라간 건지, 평생 ‘천덕꾸러기’ 운명
닥터조 김병춘
호스피스 내 의사. 늘 책을 끼고 산다
전혀 범죄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지식(?)과 자상함을 지녔다
강서군 김정환
호스피스 내 조리사
음식 할 때의 손길이 날렵하고 세심하다
조웅도 장서원
난해한 패션의 소유자로 음악치료를 한다
니힐하고 낙천적이다
광역수사대
조시영 도상우
광역수사대 경위
황마진 이봉련
광역수사대 팀장
오진규 장인섭
광역수사대 경사
포스터 모음
끝의 시작, 한 사람만
너를 만나 삶이 시작됐다
삶의 끝에서 너를 만났다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바보 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차 출시할 때 헷갈리는 용어 정리해드립니다 (0) | 2021.05.21 |
---|---|
초보자에게 안 보이고 고수에게 보이는 5가지 (0) | 2021.05.21 |
명심보감, 올재클래식스 - PDF 파일 무료, e-Book 무료 다운 (0) | 2021.05.18 |
라파엘로의 4개의 방 - 콘스탄티누스 홀, 헬리오두루스의 방 (0) | 2021.05.07 |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0) | 2021.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