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46회 미리 보기 - "가은과 상민은 실수로 입맞춤한 뒤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6월 1일 예고편 / 20:30 방송
[속아도 꿈결 46회] 미리 보기
가은과 상민은 실수로 입맞춤한 뒤 어색함을 이기지 못해 서로 피해 다닌다. 한편 영혜는 솔의 다친 다리를 봐주다가 종화에게 또 다시 마음이 상하는데...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백과 인영혜가 금민아의 결혼 이후 설렘을 되찾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강모란(박준금)에게 마음을 연 인영혜(박탐희)의 모습이 담겼다.
인영혜는 금상백(류진)에게 금민아(김인이)의 결혼식에서 기유영(양소민)의 어머니에게 당했던 수모를 털어놓았다. 강모란이 나서서 해결했다고. 인영혜는 반성하며 금상백을 회유했다.
"순한 분이 그렇게까지 나서서 솔직히 좀 마음이 그렇더라고. 고맙기도 하고, 매정하게만 굴었나 싶기도 하고. 원래 좋은 분 같아. 아버님 부인이시니 존중하는 거고, 좋은 분인 거 아니까 날 세울 것까지는 없다 그거잖아."
그 시각, 최지완(박재정)의 마음이 한다발(함은정)에게 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시운(주종혁)이 한그루(왕지혜)의 마음을 단념시키려 설득했다. 그루는 지완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안경을 바꾸고 지완이 자신의 달라진 점을 못 알아보자 섭섭해 했다.
현시운은 단호하게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세게 얘기할께요. 저 정도면 무관심 맞다. 그만하세요."
병원을 찾은 금상백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시선을 모았고, 이에 모두가 입을 모아 인영혜를 부러워했다.
더불어 금상백은 인영혜를 끌어안고 고백하며 영혜를 가슴 뛰게 했다.
"나같이 못난 남자 만나서 고생만 하게 하고, 근데 나 열심히 살 거야. 애들 때문에도 속끓이지 마. 영혜야 오빠 믿지?"
"아휴 미쳤어. 오빠는 무슨...."
퇴근 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분위기에 젖은 인영혜와 금상백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때, 학창 시절 그렸던 그림을 찾던 민가은(주아름)은 금상민(이태구)과 함께 창고방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금상민은 '금상민 선생님께'라고 쓰인 편지 봉투를 발견했다.
이에 당황한 민가은이 편지를 뺏으려다 두 사람이 함께 넘어져 입을 맞추며 달콤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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