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53회 미리 보기 "이다해, 이상보 얻으려 공개 기습키스."
4월 28일 예고편 / 19:50 방송
미스 몬테크리스토 53회 미리 보기
세린은 기자들 앞에서 하준과의 스캔들을 터뜨리며 대외적으로 하준이 자신의 남자임을 선포하고, 세린의 덫에 걸린 하준은 세린과 약혼을 준비하며 후계자의 길에서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이다해가 이상보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세린(이다해 분)이 오하준(이상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하준을 호텔로 불러 몰래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박 비서와 동행한 하준 때문에 사진이 전부 지워져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선혁(경성환)은 가흔(이소연)에게 이별을 고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은 가흔에게 이별을 말하며 떠났다.
"내일부터 가흔씨 모른 척할 거예요. 가흔씨가 아파도. 가흔씨가 힘들어도 나 못달려가요. 그래도 서운해 하지 마요.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가흔씨 상처 꼭 아물길 바래요."
'내가 당신 눈물에 같이 아파해 줄 것 같아. 내 복수 위에서 당신이 이용한 거. 당신 흔든 거. 조금도 미안하지 않아.'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최여진)는 가족들에게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말했다.
"저희 이혼 안 해요. 훈이 때문에 잠깐 다툰 것뿐이라고요."
하라는 훈이가 어딨는지 말하라는 다그침에 말했다.
"그럼 훈이는 어디로 빼돌린 거냐?"
"훈이 유학 보낼 거예요. 그래서 국제학교 유치원에 미리 보낸 거고요. 훈이만 24시간 케어하도록 전문가에게 맡겼으니까 시댁보다 훨씬 좋을 거예요."
갑자기 방문한 초심(이미영)은 하라에게 분노했다.
"지 남편 목줄 채우려고 지 아들 갖다가 납치하는 엄마 그게 인간이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초심은 은화(경숙)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말했다.
"하라 쟤가 널 닮았네. 너 이 집에 간병인으로 꽂아달라고 했을 때 내가 알아봤다. 나연이가 죽기 전날 밤 전화해서 나한테 뭐라고 했는 줄 아니? 금은화 너 때문에 죽을 것 같대더라. 네가 자기를 어떻게 할 것 같다고 펑펑대고 울더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초심을 받아쳐 분노를 유발했다.
"어머니 품위 좀 지키세요. 쌈닭도 아니고 격 떨어지게. 이러니까 제가 훈이 못 맡기는 거예요. 훈이가 뭘 보고 배우겠어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대답을 못하는 선혁에게 병국(이황의)은 분노해 물을 뿌렸다.
"훈이 찾을 때까지만 이혼 보류할 겁니다."
"자네 설마. 여자 생겼나? 괘씸한 놈. 이혼? 절대 안 돼. 내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그 꼴 절대 못 봐."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선혁에게 훈이의 행방을 알려줬다. 이에 선혁은 선을 그었다.
"훈이 국제 유치원에 보낸듯해요."
"황팀장님. 앞으로 우리 훈이 일 신경 쓰지 마세요. 내가 알아서 합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과 헤어졌냐고 묻는 하준에게 선혁은 황팀장을 부탁하고 자리에 앉았다.
"오전무님. 앞으로는 황 팀장이 이런 일로 저한테 신경 안 쓰게 해 주세요. 오 전무님 여친 아닙니까? 좋은 남친 되어주세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보미(이혜란)은 하라를 분노에 빠지게 했다.
"우리 오빠 인터뷰까지 하니까 오빠가 다시 너한테 돌아온 거 같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거든. 우리 오빠가 인터뷰에서 사랑한다고 한 말 그거 정말 너한테 한 말일까?"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인터뷰 당시를 떠올리며 선혁이 사랑한다는 말했을 때 자신이 아닌 가흔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갑자기 등장한 가흔은 둘의 관계를 부정했다.
"그래 황가흔 너 잘 왔다. 네가 한번 말해 봐. 인터뷰 때 내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한 말 그거 나한테 한 말일까? 너한테 한 말일까? 너 말 잘해야 될 거야. 내 남편 훈이 얼굴 영영 못 보게 될 수도 있거든."
"당연히 오하라씨겠죠. 설마. 차 본부장님이랑 나 아무 사이 아니에요."
한편 하준은 오 회장의 질문을 듣고 묻는다. 하준은 세린이 이를 말했다는 말을 듣고서 밖으로 뛰쳐 나간다.
"너 황 팀장이랑 헤어졌다며. 약혼이 장난이야?"
"누가 그래요? 내가 황 팀장이랑 헤어졌다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세린에게 전화 걸어...
"너 새엄마한테 무슨 얘길 어디까지 한 거야?"
"그냥 사실대로 말했어요. 오빠랑 황 팀장 끝났다고요. 거기 어디야?"
"회사 로비에서 봐요. 이 정도면 재왕 그룹 신데렐라 신고식으로 괜찮겠지."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계획적으로 기자들 앞에서 하준에게 입을 맞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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