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56회 미리보기(5월 3일) 예고 "욱도의 행방은 묘연하고, 가흔도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이 사실을 무마시키려 고군분투한다."​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사진='미스 몬테크리스토 포스터'

미스 몬테크리스토 56회 미리 보기 - "욱도의 행방은 묘연하고, 가흔도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이 사실을 무마시키려 고군분투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5월 3일 예고편 / 19:50 방송

5년 전 진실을 알고 있다는 쪽지를 받은 세린과 하라. 욱도의 행방은 묘연하고, 가흔도 예상치 못한 변수에 이 사실을 무마시키려 고군분투한다.

한편 하준은 사장 승진 직후 미스주 콜렉션의 특별감사를 진행하며 세린과 은화에게 본격적으로 칼을 겨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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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과 이다해가 익명으로 협박 편지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황가흔(이소연 분)의 계획대로 주세린(이다해)과 오하준(이상보)이 파혼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이상보)과 세린 약혼식에서 욱도(안희성)가 뛰어 들어와 소리쳤다.

"이 약혼 무효예요. 세린씨 제 여자입니다. 제가 세린씨를 위해서 오하라씨 아들 납치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세린은 하준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빠. 아니예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영애(선우용녀)는 하준을 데리고 약혼식을 빠져나왔다.

"내 이럴 줄 알았어. 새끼 불여시한테 남자가 있었네. 하준아 뭐해. 나가자. 이 약혼 사기야. 남자가 있었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무슨 사이냐고 묻자 하라의 비밀을 덮기 위해 병국(이황의)에게 거짓말을 했다. 병국은 분노했고...

"세린이 너 사실대로 말해. 둘이 무슨 사이야?"

"제가 이 사람 애인이에요"

"우리를 속이고 약혼을 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을 내보낸 병국은 욱도에게 물었고 욱도는 세린의 이야기는 제외하고 말했다.

"너 지금부터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거야. 우리 하라랑 관련된거 하나도 빼지 말고 다 말해."

'세리씨 녹음은 절대 말하면 안 되지. 세린 씨가 날 애인이라잖아.'
"우리 세린 씨가 급하게 막아야 할 돈이 있었는데요. 그걸 오하라 씨가 메꿔준다고 해서 제가 그 조건으로 아들을 납치한겁니다. 제가 세린 씨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하거든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은화(경숙)에게 빌었지만 은화는 세린은 회사에서 내쳤다.

"근데 저요. 하라가 훈이 납치하라고 그 사람 시킨지 정말 몰랐어요. 어머님 저 한번만 더 살려주세요. 저희 아빠가 비자금도 관리했잖아요."

"너 그 비자금 네 애비가 다 내 빼돌린거 몰라?"

회사에서 내쫓긴 세린은 좌절했다. 자신에게 악감정이 있는 디자이너들이 커피를 머리 위로 쏟으며 인과응보를 보였다.

"내 꿈 다 날아갔어. 한순간에 다 무너졌어. 아니 어떻게 이래"

"주세린. 너 땜에 밥줄 끊겨서 퇴사한 디자이너가 몇 명인 줄 알아?"

이를 지켜본 가흔은 생각했다.

'주세린 추락하는 기분이 어때? 지금 맛본 절망 익숙해지는게 좋을거야. 고은조거를 훔쳐간 댓가. 지옥까지 쫓아가서 다 치루게 해줄께."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은 가흔(고은조) 덕분에 세린과의 약혼이 파토났고 품평회 PT를 양보해준 것 또한 자신을 위해서 였다는 걸 알게 됐다. 

당장 가흔에게 달려가 끌어안은 하준은 기쁜 표정을 지었다.

"나 황팀장 아니었으면 주세린한테 팔려갈 뻔했어. 황팀장은 내 은인이야. 구세주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욱도의 폭로로 하라가 아들을 납치한 것을 알게 된 병국은 하라에게 지시했다. 이에 반발하는 하라에게 영화를 무산시키겠다고 협박해 지시에 따르도록 했다.

"네가 이혼 안 당하려면 애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그래서 납치 사주했다며. 그렇게 이혼 막았어도 차 서방한테 그게 진짜 이혼 사유야. 더는 훈이 갖고 차 서방 심기 들쑤시지 마 훈이 얼굴도 못 보고 뺏길 수 있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화에게도 자숙 명령과 함께 하준이 사장으로 승진하게 될것을  밝혀 은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분간 자숙하고 신브랜드 관련된 결제 전부 하준이한테 넘겨. 다음 주 안으로 하준이 사장 승진건 이사회에 정식으로 올릴 거야."

만신창이가 돼서 집으로 돌아온 세린은 은화의 비자금에 손을 댄 사실을 알렸다.

"아빠 나 어떡해. 나 이제 다 끝났어. 실력은 딸리고 황가흔 이겨서 어머님한테 인정받아야 하준 오빠랑 약혼할 수 있는데. 동대문 여신 걔한테 4억 주고 디자인 산 거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욱도가 세린을 위해 무엇이든 할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가흔은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흘러가고 있음을 말했다.

"진실을 다 밝히라고 했어도 나욱도는 주세린을 지키기 위해서 아마 그것만은 말 못 했을 거예요 하지만 주세린은 나욱도의 입을 막기 위해서 오 회장한테 얘기할까 봐 어쩔 수 없이 나욱도의 가짜 애인이어야 했겠죠. 오하라가 그걸 시켰을 거고요."

세린의 행동을 정확하게 읽어 복수에 성공한 가흔에게 지나 황(오미희)은 미소를 지으며 하준을 이용하겠냐고 물었고 은조는이에 수긍했다.

"네가 오하준을 구해준 셈이 됐으니 한영애 명예회장과 오병국이 너를 더 신뢰하게 될 거다. 오하준이 사장이 되고 나면 금은화를 무너뜨릴 새 판이 열릴 태고 그렇게 되면 너는 공식적으로 오하준의 연인이 돼야 될 텐데 괜찮겠니?"

"금은화랑 오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선 그렇게 해야겠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의 계획대로 신브랜드 비전 PT의 덕으로 하준이 사장으로 취임했다.

"우리 황팀장님이 오전무님 구세주였네. 아니 스캔들 때문에 임원들한테 찍힌 거 비전 PT로 역전시킨 거잖아."

"황 팀장님이 오 전무님 후계자 만들려고 큰 그림 그린 거 아니에요."

사장으로 승진한 하준은 선혁의 사직서를 찢어버리며 말했다. 그리고 허락을 구했고 이에 선혁은 부탁을 들어줬다.

"너 내가 떠나라고 할 때까지 절대 사표 금지야. 네가 좀 더 지켜줘야 될 거 같아. 나 아무것도 모르잖아."

"그럼 빨리 자리 잡으십시오. 저 이혼하면 진짜 더는 못 있습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은 하준이 가흔에게 직진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가흔은 선혁에게 하준과 공식적인 연인이 될 거라는 말을 전했다.

"이제 신 브랜드에 관련된 건 오정무님 아니 사장님이시죠 사장님께 다이렉트로 보고하세요."

"그럴게요. 저. 사장님하고 공식적인 연인이 될 것 같아요. 차 본부장님은 아셔야 할 거 같아서."

'차선혁 질투해 신경 쓰이잖아.'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계속 선혁을 흔들 생각을 했다.

"나 가흔씨한테 미련 없어요. 그래서도 안되고 사장님이 가흔씨 놓치고 싶지 않더라고요. 나도 그러길 바라고요."

'당신은 결코 미련 버릴 수 없어.'

회식 자리에서 은조와 하준은 사내 공식 커플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본 보미(이혜란)는 울컥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준과 가흔이 가까워지자 선혁의 동생 보미(이혜란)는 그 사이를 막으려 했지만 가흔이 거절했다.

"은조가 왜 죽어. 이렇게 내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죽어."

"보미야. 너도 내 상황 받아들여줘. 부탁이야."

"나. 네 복수 도울 거야. 5년 전에 너 못 도와준 거 나한테도 책임 있어. 너 꼭 은조로 돌아오게 할 거라고."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세린에게 욱도가 가진 녹음 파일을 지우라고 압박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은 당장 욱도를 유혹하는 척하며 은조 살해를 자백한 녹음 파일을 지웠고 욱도의 말에 쏘아붙였다.

"세린씨 지금 그 녹음 지우려고 나 유혹한 겁니까?"

"당연한 거 아니야. 내가 너 같은 쓰레기를 왜 좋아 하이. 이딴 녹음으로 내 인생을 망쳐."

"주세린. 오하라. 니들이 우리 오빠와 은조를 갈라놔. 은조 우리 오빠에게 꼭 돌어오게 할 거야. 니들이 한 짓 스스로 자백하게 해줄게."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에게 이용당하고 태식에게 폭행을 당한 욱도는 분노해 복수를 다짐했다.

"주세린, 너 나한테 매달리게 해줄게."

편지를 받은 하라와 세린은 경악했다.

"난 네가 5년 전에 한 짓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