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63회 미리 보기 "하라는 자신이 가흔의 정체를 알고 있단 사실은 숨긴 채 가흔을 대한다."
5월 12일 예고편 / 19:50 방송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63회 미리 보기
하라는 선혁과 협의 이혼을 하기로 하고 선혁의 제안도 다 받아들이지만 사실은 눈앞에 불을 먼저 끄려는 가면의 반성일 뿐, 자신이 가흔의 정체를 알고 있단 사실은 숨긴 채 가흔을 대한다. 한편, 태식은 맘속의 죄책감은 잠시 내려놓고, 순정에게 또다시 구애하는데...
12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상파 시청률 1위에는 18.3%를 기록한 KBS2 저녁일일극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이름을 올렸다.'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혼을 선택한 경성환의 태도에 분노를 표출했다.(지상파, 케이블 TV, DMB, Sky Life 시청률 조사 업체 TNMS)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이 경성환의 이혼선언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나(최여진 분)가 황가흔(이소연)이 고은조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하라는 은조(이소연)와 가흔이 동일 인물임을 확신하고 경악했다. 코피를 터뜨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울먹였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조의 환영은 소리쳤고 놀란 하라는 홀로 울부짖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아냐. 그럴 리가 없어. 어떡해 니가 살아돌아와."
"내 아이. 내 아빠. 선혁오빠까지 뺏어갔잖아. 근데 내가 어떻게 죽을 수가 있어. 너한테 뺏긴 거 되돌려 받을 거야."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하라는 지나가던 사람에게 발견됐다.
"어젯밤에 무슨 일이야? 아니 촬영하다 말고 왜 거기까지 가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어."
문제는 하라가 한강변에서 실신한 채로 발견된 것이 기사화 되면서 선혁과의 불화설이 재조명되었다.
"배우 오하라 촬영 펑크. 한강변에서 실신된 채 발견돼. 최근 쇼윈도 부부에 이어 불화설..."
가흔은 덕규(서지원)로부터 시선 추적 기능이 탑재된 특수 안경을 받아 영애(선우용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들었다. 가흔은 덕규에게 부탁했다.
"명예회장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꼭 알아내줘. 그분한테 더는 나쁜 일이 생겨서 안돼."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은 지나황(오미희)에게 은조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지나황은 대답했다.
"다시 은조로 돌아가고 싶어요. 죄송해요. 엄마 실망시켜드려서."
"고은조로 돌아가는 거 막지 않아. 하지만 넌 절대 그때의 고은조는 될 수 없어."
병국(이황의)은 선혁(경성환)에게 전시회 티켓을 주며 하라와 다녀올 것을 강요했다. 선혁은 아들 훈이의 양육권과 이혼을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태식(권오현)은 순정(김미라)이 찾아와 분노하는 꿈을 꿨다. 꿈에서 깨어난 태식은 두려워했다.
"주 실장님. 상속 포기각서 어딨어요? 우리 은조가 아무 데나 도장 찍지 말랬는데 내가 그때 혼이 빠져서 잘못 찍었어요. 친구를 배신하면 안 되죠. 우리 은조 아빠가 주 실장님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다 믿고 맡겼잖아요."
"아니 뭔 꿈이 이렇게 생생하냐. 이게 다 은조 닮은 황가흔 보고 나서 그래."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세린(이다해)은 동대문 여신에게 연락했다.
'여신님 덕에 나 제왕 패션에 복귀했어요. 직원들이 다 날 우러러보면서 홍해처럼 쫙 갈라지는데 천재가 된 기분이더라고요."
하지만 동대문 여신인 가흔은 세린으로 은화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난 네 주인이고 넌 내 하녀야.'
'당연하죠. 저 시녀 경력으로 따지면 임원 급이네요."
'로컬 브랜드 네이밍은 결정했어?"
'여신님이 골라주세요 엘레강스 럭셔리 하이 퀄리티."
'DDM 비너스로 해."
"디디엠 비너스 동대문 ddm 여신이니까 비너스. 와 진짜 촌스럽네."
'역시 여신님. 네이밍 센스 완전 천재. 귀에 쏙 바퀴는 게 부사장님도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근데 금부사장 표절 시비 났다고 널 버린 사람인데 계속 믿을 수 있겠어?'
이에 세린은 고백하듯 털어 놓았다.
"하긴 언제든 날 버릴 분이긴 하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은 부사장님이 미스 주 컬렉션으로 돈 세탁을 했어요. 아마 DDM 비너스도 그렇게 이용할 거예요."
'제대로 걸려들었네. 앞으로 DDM 비너스와 관련된 금 부사장님 모든 자료 카피본 만들어 놔."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욱도(안희성)는 세린을 찾아가 세린의 휴대폰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으나 세린은 욱도를 의심하며 분노했다.
하라는 쇼윈도 루머를 불식시키고자 선혁과 다정한 부부를 연기하려 했다. 그러나 선혁은 하라와 함께 전시회에 참석하면서도 선을 그었다.
"쇼하지 마. 아버님 이혼 허락하는 조건으로 온 거니까."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과 하라, 가흔과 하준(이상보)은 전시회장에서 만났다.
가흔과 하준은 가흔에게 진심으로 고백할 것을 암시했다. 방명록 대신 사진촬영으로 대신한다는 전시회 관계자의 말에 사진 촬영에 응했다.
"좀 더 다정하게 안될까?"
집으로 돌아가는 중 하준은 가흔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커플 사진 한 장만 오면 어쩌지? 나 황 팀장에게 전부 다 양보할 수 있는데 그 사진은 못 주겠다."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가흔을 내려주고 혼자 남겨진 하준은 반지를 꺼내며...
"황 팀장. 나 오늘은 여기까지 해보고 싶었는데 욕심이었나 봐."
집에 돌아온 하라는 전시회장에서 선혁이 가흔만 바라보고 있던 상황을 떠올리며 분노했고 화를 내며 입고 간 드레스를 찢었다.
"황가흔이 은조라는 거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 심장은 오직 은조한테 뛰는 거야. 왜 내가 아닌 거야 왜.'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선혁으로부터 협의이혼 신청서를 받은 하라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기어이 고은조한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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