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월-금 밤 7시 50분 방송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68회 미리 보기 "남편의 복수를 되새기는 지나황과 그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진 병국은..."
5월 19일 예고편 / 19:50 방송
태식은 순정과 초심에게 얻어맞은 것에 이를 갈며 둘을 고소한다. 한편 남편의 복수를 되새기는 지나황과 그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진 병국은
같은 장소에서 그날의 분노와 후회를 되새기는데..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은조가 세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충격에 휩싸인 이다해는 그대로 혼절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나 돌아왔어”란 말로 세린(이다해)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는 은조(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몰래 주세린 사무실에 침입한 하라(최여진)는 상만(정승호)이 죽던 날이 찍힌 cctv 영상에 놀랐다.
하라(최여진)는 세린이 5년 전 CCTV를 보관 중임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세린은 일갈했다.
"내가 아까 본거 뭐야? 내가 5년 전에 분명히 CCTV 없애라고 그랬는데 왜 그걸 아직도 갖고 있어?"
"내가 이걸 갖고 있었던게 신의 한수였어. 오하라.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고 그랬지? 나 이거 부사장님한테 보여줄거야. 부사장님이 지 딸이한짓 보면 어떻게든 황가흔 처리해주시겠지."
“우리 엄마가 그걸 알면 너라고 가만둘까?”
"나 다 같이 죽는거 안 무서워 나 혼자 독박 쓰고 죽는게 무섭지."라고 말했다.
결국 둘은 USB를 두고 몸싸움을 벌였고, 세린의 호출을 받은 욱도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했다. 어수선한 와중에도 하라는 세린에게 경고했다.
"주세린 생각잘해. 그거 터지면 너도 끝장이야."
하라는 걱정했다.
"황가흔이 증거 있다는거 눈치라도 채면 전쟁도 하기 전에 자폭하게 생겼잖아. 이 멍청한걸 어떻게 내가 막지?"
그런 가운데 가흔은 두 사람을 의심했다.
"주세린이 고은조 죽인걸 들켜서 잡혀간다고 그랬어. 주세린이 두려워 하는건 나 황가흔이잖아. 내가 알고 있다는 걸 나욱도가 알려줬구나. 주세린이라면 먼저 알고 있는 오하라를 찾아갔을거야. 오하라는 그런 주세린에게 다 뒤집어 씌울협박을 했겠지. 둘 사이에 아주 큰 문제가 생겼네. 세린이가 그냥 당하지는 않을텐데."
가흔은 떠볼려고 하라를 불렀다.
'오하라가 주세린을 궁지에 몰아넣은거 같은데 두사람 5년 전 일을 알고 있는 나를 두고 무슨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한편 하라와 세린의 관계 변화에 주목하던 은조는 하라에게 대놓고 물었다.
"혹시 주세린이 내 정체 알고 있니?
"눈치 챘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네. 만약 알게 되면 네가 제일 곤란해질테니까 잘 막아야 할거야."
은조는 코웃음 치곤 쏘아붙였다. 이에 하라는 뻔뻔하게 맞섰고 은조는 일갈했다.
'주세린한테 은조 아버지 죽던 CCTV 증거가 있단 거 황가흔은 절대 몰라야 돼.'
"너 5년 전 일 밝혀지면 주세린한테 다 덮어 씌울 생각이지? 근데 시녀를 그렇게 버리면 걔도 열받지 않겠어? 내 아이 죽이라고 주세린 시켜서 나한테 약 먹이고 우리 아빠 쓰러졌을 때 인슐린 주사 못 맡게 한 건 너였잖아
"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증거 있어?"
"증거는 없지. 공범자는 있잖아. 주세린이 공범이자 목격자 아니야
"우리 싸움에 세린이 끼어들게 할 생각이면 그만 둬."
"왜 걔도 내 복수의 대상인데. 내가 고은조라는거 알고 당해야 되지 않겠어. 아니면 걔가 이 판에 끼면 안 되면 다른 이유라도 있나?"
"피곤해 지니까 그러지."
"뭘. 그렇게 발끈해. 주세린이 네 약점이라도 쥐고 있나 봐."
하라의 과한 반응에 증거가 있음을 눈치챘다.
"주세린한테 증거가 있는게 분명해. 오하라한테 가기 전에 내가 먼저 손에 넣어야 돼."
가흔은 은화(경숙)에게 DDM비너스 런칭을 재촉했다.
은화는 세린에게 연락해 동대문 여신에게 디자인을 받아오라고 말했다. 세린은 주저했다.
'동대문 여신한테 디자인을 받으려면 내 비밀을 털어놔야 하는데'
은화는 돈을 요구하는 세린에 폭언을 쏟아부었고 세린은 생각하며 참았다.
'어머니 이거 폭탄이다. 5년전에 하라가 한 짓 다 들어있다. 이거 터지면 하라는 물론이고 어머님도 제정신으로 살기 힘드실텐데 저 지금 엄청난 인내심으로 참고 있거든요.'라고 생각하며 참았다.
이후 세린은 고민에 빠졌다.
"이걸 누구한테 줘야 내가 살아남을까. 대체 누굴 만나야 되냐고?"
동대문 여신을 따올리며 세린은 갈등했다.
"동대문 여신한테 말해? 나한테 동대문 여신 부캐까지 줬는데 내 비밀을 지켜줄거야. 황가흔이 나를 캐고 있다고하면 나를 도와줄지도 몰라"라며
하라는 주세린을 불렀고...
"황가흔이 우리에 대해서 뭘 알고 있는지 내가 다 얘기해줄게."
가흔은 하라와 주세린이 만나는 것을 알고 밖으로 나섰다.
"주세린이 이 정도로 갈등한다는건 뭔가 대단한걸 갖고 있다는 건데."라며
하라는 세린에게 가흔의 정체를 말하려 했고...
"충격 받지 말고 들어. 황가흔이 누구냐면."
가흔은
"그건 내가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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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린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네가 죽인 고른조도 몰라 보냐
"무슨 소리야. 내가 왜 은조를 죽여."
하라는 다시금 세린을 막으려 했으나 은조가 한 발 빨랐다. 세린의 사무실을 찾아라며 직접 정체를 밝힌 것.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세린아, 나 돌아왔어"
"주세린. 너 5년 전 일 증거 갖고 있지? 그거 뭐야 당장 말해."
"주세린. 아무말도 하지 마. 입도 뻥끗 하지 마."
세린은 현실을 부정하다 세린이 충격 받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럴 리가 없어. 이건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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